[업체탐방]권오수 대표 "마음으로 만들고 눈으로 입히다"

작성자
kwonohsoo
작성일
2016-11-04 14:30
조회
148
과거 딱딱한 정장의 느낌에서 최근에는 결혼식 및 중요한 행사들에 편하면서도 멋을 부릴 줄 아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체형에 꼭 맞는 사이즈뿐만 아니라 스타일에 따라 선호하는 원단을 달리할 수 있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다는 점이 맞춤 상품에 익숙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맞춤정장 마니아들도 생겨났다.

결혼식 시즌이 아니더라도 세련되고 중후한 멋이 있는 맞춤 예복, 맞춤 정장 트렌드가 새로 다가오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분위기속 예복에 대한 호기심으로 50년 동안 대표 남성 예복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권오수 클래식의 권오수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권오수 클래식 권오수 대표(사진=손은경 기자)
▲권오수클래식의 브랜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권오수클래식은 1967년 소공동 매장으로 시작하여 1986년도에 최초 한국 남성 예복의 개념을 도입한 1세대 테일러 권오수가 50년째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남성 예복 브랜드입니다. 권오수 클래식의 자체공장에서 제작되는 모든 아이템은 국내 최정상급 전문 디자이너와 30년 이상의 경력과 실력을 갖춘 장인들의 정교한 수제 공정과정을 거쳐 완성되며, 개개인의 체형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취향에 맞게 주문 제작하여 기성복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의 슈트를 제공합니다.

권오수 클래식 슈트의 메인 소재는 이태리 수입원단인 에르메네질도 제냐, 로로피아나, 카노니코등 우수한 품질의 원단을 사용하여 고객이 슈트 착용 시 최대한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라인감과 클래식함으로 고급성을 더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한 명품 슈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대표님께서는 나눔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년, 소녀 가장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셨는데요. 대표님의 운영 철학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경쟁력 있는 가격에 옷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환원하는 것도 우리의 일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권오수 클래식의 나눔이 본보기가 되어 소상공인들의 나눔이 활성화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작은 시작이지만,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많은 분들도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권오수 클래식 전경(사진=양보현 기자)
▲남자의 정장은 한 가지로 정의 내리기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대표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남자의 정장은 어떠한 의미일까요? 단순한 의복의 의미가 아니라 옷을 통해 나를 보여주는 것, 즉 나만의 ’컬러’ 라고 생각합니다. 맞춤 정장에는 자신의 생각과 개성이 담겨 있어 옷을 통해 나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오수 클래식에서 최근 일어난 이슈는 무엇인가요?
프랑스에 디자인 유학을 다녀와 저와 함께 오랜 기간 권오수 클래식을 키워왔던 아들이 얼마 전 '바톤'이라는 이름으로 슈트 브랜드를 런칭했어요. 처음에는 ‘잘 될까’ 하는 걱정과 우려도 있었지만, 어느덧 권오수 클래식을 위협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지요.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싶은 것이 제 작은 소망입니다.
 ▲패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더라도 정장을 잘 입을 수 있는 팁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장을 선택 시 가장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사이즈입니다. 내 몸에 잘 맞는 정장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가장 먼저 보아야 할 부분은 어깨 사이즈 입니다. 어깨 사이즈가 잘 맞아야 전체적인 밸런스가 균형 잡혀 보이기 때문입니다.

자켓 사이즈는 버튼을 잠그고 손가락 한 두개 정도가 들어가 살짝 타이트한 느낌이 들어야하며, 기장은 신체 유형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엉덩이를 덮는 정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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